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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키넷3

adhd 메디키넷 투약 5일차 증상 부작용 딸아이에게 메디키넷 5mg을 먹이고 있는데 효과는 당연히 잘 보였으나, 두통과 복통을 호소하는 것 같아서 내 맘대로 절반을 먹였다. 절반을 먹인 첫날에도 효과는 있는 것 같았다. 차분해지고 짜증내지 않고 울지도 않고 그냥 평범한 어린 아이의 모습. 어제는 메디키넷 절반 먹고 저녁에 아리피졸정을 먹이지 않았다. 그래서 그런지 밤에 숙면을 취하지 못했다.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났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 더 짜증내는 것 같았다. 하지만 메디키넷 절반에 대한 내성이 금방 생기는 것인지, 오늘도 역시나 메디키넷 5mg 의 절반을 먹였는데 점심시간 지날 때부터 짜증이 하늘로 솟구치는 모습을 보였다. 5mg씩 먹일 때는 학습지를 풀고 싶다는 둥 공부를 하고 싶다는 둥 이야기를 하더니, 오늘은 오후3시쯤 구몬 학습지 선.. 2024. 1. 16.
조용한 adhd 투약일기 2일차 24년 1월 11일 목요일이 투약 첫째 날. 24년 1월 12일 금요일 투약 기준이 이틀째이다. 메디키넷 약을 먹은 첫날과는 다르게 이틀차에는 아침 8시에 눈을 떴다. 평소보다 1시간가량 일찍 기상한 셈이다. 국에 밥 말아서 서둘러서 아침식사를 하고 메디키넷 바로 복용했다. 그런데 아침에 갑자기 눈물 흘린다. 평소에 촉각에 예민해서 감각통합발달센터도 다니고 있는데, 딸바보 아빠가 얼굴을 비비면 그 촉감이 불쾌해서 짜증을 내는데, 애아빠는 고치질 못한다. 딸이 싫다면 하지 말아야 하는데 고쳐지질 않는다. 무튼 촉각적인 이유로 속상했는지 눈물을 바로 흘렸다. 전날 먹은 약의 반동성 작용으로 보였다. 감각통합발달센터를 다닌 후로 좀 나아져서 평소 같았으면 그냥 짜증으로 끝났을 일이지만 눈물까지 흘리는 걸 보니.. 2024. 1. 14.
조용한 adhd 투약 1일차 이야기 병원에서 현재 아이 상태에 따라 처방받은 약은 다음과 같다. 메디키넷 5mg 아리피졸정 2mg 캡슐 형태의 메디키넷과 알약 형태의 아리피졸정은 작은 사이즈로 알약을 섭취하기 시작한 어린아이들이 물과 함께 쉽게 먹을 수 있다. 메디키넷은 adhd 치료에 가장 흔하게 쓰이는 약으로, 메틸 페니 데이트 계열의 약이다. 집중력을 높여줄 수 있는 이 약은 부작용으로 아이의 불안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식욕저하와 불면을 가져올 수 있다. 이 약은 식후 즉시 혹은 식전에 투약해야 한다. 내 아이는 5mg을 복용 한 첫날부터 곧바로 식욕저하가 생겼다. 약을 먹자마자 30분 후쯤부터 효과는 나타났다. 아이는 밀리던 학습지를 찾아서, 몇 시간이 걸려도 하기 힘들었던 하루치 분량의 학습지를 앉은자리에서 연속으로 이틀 치 .. 2024. 1. 13.